<digging day 97> 생산유발효과, 생산자물가지수(PPI), 생산자제품재고지수, 생산자제품출하지수/생산자출하지수
1. 생산유발효과 한 나라에서 각 산업에 생산활동은 소비, 투자, 수출 등 최종수요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는데, 최종수요의 변화가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생산유발효과라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수출이 1대 증가할 경우 엔진, 타이어와 같은 수많은 중간재가 생산되어야 하고 다시 이들 중간재의 생산을 위해서 냉간압연강재 같은 철장제품, 고무, 타이어코드 등 다른 원료의 생산이 필요하게 된다. 이와 같이 자동차의 생산은 아무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산업까지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러한 생산유발효과는 산업자가의 수급균형이 이루어질 때까지 무한히 계속된다. 생산유발효과는 생산유발계수의 크기로 측정할 수 있는데, 생산유발계수는 최종수요가 한 단위 발생하였을 때 이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각 산업부문에서 직.간접적..
<digging day 91> 브릭스, 블록체인, 블록체인과 탈중앙화, 비관측경제(NOE)
1. 브릭스 2000년대를 전후하여 빠른 경제성장세를 보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5개국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2001년 미국의 투자회사인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BRICs)로서 세계의 생산과 인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을 지칭하기 위해 4개국 영문국명을 첫 글자를 합성하여 만든 것이다. 이들 4개국 2006년부터 비공식적인 외무장관회의를 시작한 데 이어 2009년 첫 번째 정성회의를 개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포함되면서 이들을 가리키는 용어가 기존의 BRICs에서 BRICS로 바뀌었으며 이에 따라 브릭스의 지정학적 대표성이 부각되는 한편 이들 5개국간 대회의 깊이와 폭도 더욱 넓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