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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이의 독서습관 만들기 기록

건강한 습관 만들기 D+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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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파이더맨~ ㅋㅋ
야호 자연아 <다리가 많아 거미와 전갈>을 읽고 여러가지 독후 활동을 하다가 결국은 스파이더맨을 찾아서 그린다.
방사선 거미에게 물렸기 때문에 스파이더맨이 되었다고 설명해준다 ㅎㅎ

거미랑 전갈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슬우와 슬찬이는 하나씩 번갈아 가며 말한다. 거미와 전갈은 눈이 8개나 있기도 하지만 하나도 없기도 하고 다리에 털이 많다고 말한다.
반대로 알을 낳고는 스스로 크는 거미와 달리 전갈의 새끼들은 엄마의 등에 업혀서 허물을 한번 벗을 때까지 보호 받는다말한다. 그러면서 묻는다
“전갈은 저렇게 많이 업는데 왜 사람은 조금 밖에 안업어? 사람도 태어나면 조그맣다고 했잖아~”
아빠가 너희 앞뒤로 업어서 키웠다고 하니까 더 업어야 한다고 말하는 슬우 ㅡㅡ
아니야.. 아빠 엄마는 너희 둘이면 충분해 ~
아무튼 거미와 전갈을 한참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늘도 트레싱지 가져와서 전갈과 거미를 따라 그린다.

그리고 슬찬이가 갑자기 사라져서 찾아보니 방사선에 물린 스파이더맨이 생각이 났는지 스파이더맨 책을 찾아서 그린다.

“이거봐~ 스파이더맨은 방사선 거미한테 물린거야~ 콱!!”
그리고 슬우는 옆에서 점 잇기를 해서 스파이더맨을 그리기 시작한다.

1부터 1000까지의 숫자를 이어서 스파이더맨을 그리는데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래도 50까지 열심히 선을 잇는다.
하다가 힘들었는지 나에게 조금만 도와달라고 주고 잠시 쉰다.
슬우가 잠시 쉬는 동안 내가 하는데..........
너무 재미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빠져서 한다 ㅋㅋㅋㅋ 결국 슬우가 조금 도와 달라고했던 부분이 아니라 다했다. 미안해.. 너무 재미있어서 그만.. 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거미와 전갈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것저것을 해본다 ㅎ 그리고 마무리는 전갈의 짝짓기 영상을 보고 신이나서 따라한다 ~ 집게를 서로 잡고 춤을 추듯 흔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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