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번 책은 1년 전 친구네 놀러갔는데 책장에 있는 것을 보고 빌려 달라고 했는데... 이사갔다..
그리고 1년 후 이번 책 모임에서 선정된 책
인연이 될 책은 언젠가는 이어지는거 같다.

생각보다 두꺼운 책이여서 우선 놀랐다.
450페이지 정도
언제 다 읽지 하면서 펼쳤는데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쉽게 읽힌다.
중간 중간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있지만 맨 마지막에 한 장으로 정리된다.

누구에게나 고민이 있고 그 고민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리고 그 고민에 대해서 결정을 하는데 이 결정이 맞는지 확신이 들지 않기 때문에 실행도 하지 못하고 시간을 그대로 흘려보낸다. 그리고 후회한다. 제대로 해볼껄... 이때 할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 물론 나역시..
하지만 모든 것은 사람 마음 먹기에 달려 있고 그 결정이 100% 확실하게 된다는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분명 결정한 대로 된다.
가끔은 내가 가는 이 방향이 맞는지 고민조차 할 수없는 백지 상태에는 멘붕이 올 때도 있지만 오히려 더 크게 꿈 꿀 수 있는 기회가 될 때도 있다.
그 만큼 더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기에...
‘요즘 내가 하는 일이 맞는 걸까? 이렇게 하면 되는 걸까?’ 라는 질문은 많이 한다.
생각해보면 내가 나 자신에게 확신이 없었던 거 같다.
누군가 나에게
‘오늘 너가 계획한 대로 실행 한다면 너가 목표한 100% 를 이룰 것이야’
라고 말 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누군가가 내게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건 5년 후 내가 나 자신에게 해야 할 말이였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지금 계획하고 목표하는 것을 하루 하루 충실하게 살다보면 그리고 후회하지 않을 만큼 내 모든 것을 쏟아 낸다면 5년 후 나에게 당당히 말 할 수 있을 거 같다.
“너 자신을 믿고, 생각하는 대로 하세요! 그럼 후회 하지 않을 꺼야.”
참고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가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쉽게 지나 칠 수 있기에 다시금 깨닫고 내 시간을 다시 정렬해보려한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페이지들...
그 중 육아를 하면서 가장 와닿았던 말
“중요한 것은 태어나는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느냐는 점이다.”
나는 내 아이들이 행복해지길 가장 바란다. 그렇게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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