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부엉이일까? 고양이일까? 수리일까?
아리송하지만 우선 만들고 보는 슬슬이들 ㅋ

새가면을 만들겠다고 가져와서 만드는데 눈까지 색칠하기 시작한다. 오늘을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새가면을 칠하는데 점점 산으로 가기 시작한다.


아무리봐도 알 수없는 가면...
눈이 안보인다고 말하자 슬찬이는 당당히 말한다
“어! 이거 무면귀야 안보여!!” 그리고 시크하게 칠한다

다 칠하고 아직 흥이 남으셨는지 예전에 나무에 색칠 했던 것을 다시 가져와서 칠한다



“엄마 사마귀가 이제 얼굴이 까매!”
“엄마! 이거 이제 까마귀야!”


결국 수리 가면을 시작으로 눈없는 무면귀를 만들고 까만 무면귀 사마귀를 만들고 마지막은 까마귀로 만드는 과정을 거친다.
오늘은 독전활동을 하고 <수리와 매> 책을 읽는다.
수리와 매는 서로 맹금류로 동물들을 잡아 먹는데 잽싸게 잡아먹기 위해서는 큰 눈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너희들이 만든 가면이 눈이 큰거라고 말해주니 슬찬이는 답한다
“내가 눈없는 무면귀 만들어서 이제 못보니까 못잡아 먹겠네”
아... 그러네...
그리고 수리와 매의 차이점을 비교해본다.
슬슬이들은 수리와 매가 빠르게 동물을 잡아채는 모습을 보더니 마치 새가 된 마냥 쏜살같이 달리기를 한다. 트램플린에서 점프하며 이렇게 새가 동물을 잡아 먹는거냐고한다.
슬슬이는 두마리의 수리와 매로 변신해서 직접 사냥을 하신다.
먹이는 엄마인 나 ㅜㅜ
자꾸 트램플린에서 날개짓하면서 나에게 다가와 재빠르게 내 몸을 잡고 입으로 콕콕 찌른다 ㅜㅜ
아... 자고 싶다... ㅋㅋ 아무쪼록 오늘도 신나게 놀고 책읽고 또 놀고 ~~
'슬슬이의 독서습관 만들기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한 습관 만들기 D+256 (0) | 2020.12.17 |
---|---|
건강한 습관 만들기 D+255 (0) | 2020.12.16 |
건강한 습관 만들기 D+253 (0) | 2020.12.14 |
건강한 습관 만들기 D+250 (0) | 2020.12.11 |
건강한 습관 만들기 D+249 (0) | 2020.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