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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부 기록

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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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마약, 술, 담배처럼 중독과 같다.
화를 하나의 감정으로 말 할 수도 있지만 이 감정은 사람을 이롭게 하기보다 점점 나를 없애고 화가 나를 집어삼키게 만든다. 그래서 결국 화가 남고 나는 없어진다...

책에서 화에 대하여 정말 여러가지 말을 한다. ‘화’라는 주제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생각이 오고 갈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한다.

당연히 화가 날 때가 있다. 하지만 이 화를 다루는 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정리해준다.

“잠깐만 기다려봐”
화에 대한 최고의 치유책은 유예다. 잠시 기다리등 동안 처음 끓어오른던 기세는 누그러지고 마음을 뒤덮었던 어둠은 걷히거나 최소한 더 짙어지지 않게 된다. 하루 아니, 한 시간도 안되어 너를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들게 만든 것들이 어느 정도 진정될 것이고 어떤 것들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설사 화를 유예시킴으로써 네가 얻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적어도 그것은 이제 화의 모양색 아니라 심판의 형태를 취할 수 있게 된다. 네가 어떤 일의 성격을 알고자 할 때는 언제나 그 일에 시간을 주어라. 일렁이는 물결 위에서는 아무것도 정확히 판단할 수가 없다. p.183

“화를 내며 보내기에는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짧은가”
우리는 마음이 평화를 누리게 해야한다. 그리고 그런 평정은 끊임없는 성찰과 바른 가르침, 공명정대한 행동, 그리고 오직 고결한 목표에 대한 추구에 생각을 집중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만족스럽게 행동하되, 남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으려 애쓰지 말라. 악평이 너를 따라다닌다 해도 그것이 선한 행동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신경 쓰지 말라. p.243


덧, 나부터 비롯된... 나부터 시작하자.
토요일 아침 7시부터 선항 영향력을 전하는 사람들...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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