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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부 기록

이기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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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 몸은 건강한가?’
책을 읽고 내 몸을 한 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자신의 몸을 되짚어주는 역할을 한다. 모든 사람이 평균의 몸이 아니듯 사람들 마다 몸은 제각기 다르다. 그래서 사람마다 아픈 곳이 다르고 필요한 영양소도 다르다. 내 몸을 똑바로 알고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만 구분 할줄 알아도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내 몸을 살펴봤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나는 건강한 체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였다.
지속되는 몸살기운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았다. 2~3주마다 한 번씩 편도선이 부어 아이들 등원 시키고 링겔 맞고 다시 아이들을 맞이하는 삶이란....
편도선을 제거 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몸은 활기를 찾아갔고 다행히 아직까지 아픈 데 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만성 피로는 어찌 해야하는 것인지 매일을 고민했다.
그러다 이 책을 보고 또 하나 실천 해야겠다고 한 것은
12시 이후에 커피 마시지 않기!
책을 읽다 보니 내가 왜 피곤한지 알 수 있는 것이 있었다.
바로 수면과 커피...
나는 사실 커피 중독이다. 하루에 커피 3잔은 기본으로 마시고 안마시면 멍~한 상태가 지속된다. 아무래도 늦은 오후에 마시는 커피로 인해 내 수면은 지속적으로 방해를 받고 있었고 이로 인해 아침에 눈을 뜨면 피곤해서 다시 커피를 찾고...
이 나쁜 습관을 무한 반복 하고 있었다.
그래서 책을 읽고 하나를 실천한다. 오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고 숙면을 취하기로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영양제에 대해서 별로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내 몸에 필요한 영양제를 잘 챙겨먹겠다고 다짐한다.
바로 이부분 때문에...


‘50년대의 시금치 1단에 들어 있던 철분과 비타민을 먹으려면 90년대에는 무려 19단을 먹어야 충족할 수 있습니다. 같은 예로, 캐나다에서는 50년대에는 복숭아 2개로 섭취할 수 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의 양을 2000년대에 섭취하기 위해서는 52개를 먹여야한다는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모든 영양소를 다 먹기에는 환경도 바뀌었다. 시금치 19단을 매일 먹지 못한다면 차라리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현명한 거 같다.

아무쪼록 내 몸을 조금이나마 알고 조금 더 건강하게 살기위해 다짐한다.

커피는 12시까지~ ㅎㅎ

덧. 명상.. 명상이 좋다는데 명상 어떻게 하는건지 찾아봐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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