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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이의 독서습관 만들기 기록

건강한 습관 만들기 D+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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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저요!! 하마!!!”
손을 번쩍들고 답하는 슬슬이들 ㅋ 너무 이쁘다

오늘은 수수께끼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책놀이를 한다.
밤비노루크 <어린이 수수께끼2>를 슬우, 슬찬 그리고 엄마인 내가 힘을 합쳐서 11단계까지 모두하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에게 수수께끼를 내기로 한다.

예전부터 차를 타면 슬우와 슬찬이가 번갈아 가면서 동물 특징으로 문제를 내서 맞추곤 했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동물의 특징을 말하면아이들이 맞추는 것으로 한다.

시작 하기 전 동물 그림을 살짝 보여준다. 이때부터 집중하기 시작!!

수리부엉이를 설명하는데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아... 저 고뇌하는 슬우 ㅋㅋ
설명을 다 듣고도 고민하더니 슬우가 말한다
“엄마! 그 동물 누구 친구야?”
“음... 올빼미?”
“아!!! 수리부엉이!!!”

ㅋㅋㅋㅋ 동물 설명을 듣고 수수께끼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동물 친구 힌트를 듣고 맞춘다 ㅋㅋㅋ

그리고 시베리아 호랑이는 아무리 설명해도 마지막에 사자 친구라니까 맞춘다 ㅋㅋ

슬찬이는 내가 내는 문제를 말도 안된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아니~ 엄마가 책에 나온 그대로 읽고 있다고!!!
ㅋㅋㅋ믿으라고!!! ㅋㅋㅋ
결국 확인 한다고 책상에 올라와서 책 확인하고 간다.

그리고 계속 문제를 내가다 내가 지쳐서 이제 자자고 하니 안된다고 한다. 다 해야한다고 ㅡㅡ
결국 나는 도망갔더니 둘이서 책보고 번갈아 가면서 문제를 내고 맞추더니 책에 있는 동물들 다 하고 들어온다!

대단하다 대단해!!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말한다
“엄마!! 내일 수수께끼 또 하자!!!”

ㅎㅎㅎ

덧. 만지는 수학으로 오늘도 동물 호텔 만들었다. 잘 만들었으니 꼭 전시 하라고 말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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