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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부 기록

<DAILY PHILOSOPHY_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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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만심 없이 받아들여라. 집착하지 말고 보내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사록, 8.33

 

2. 천박한 연극, 싸움, 두려움 무감각, 예속 상태..., 이것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조금씩 수용할 때마다 우리의 신성한 도덕원칙도 매일 녹슨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10.9

 

3. 우리는 스스로를 기만하는 동물이라네. 자네는 이 사실을 충분히 고려해야하네. 우리는 선을 바라면서 악을 껴안는다네. 우리가 갈망하는 것의 반대편을 욕망하는 게지. 우리의 기도는 기도에 맞서 싸우고 계획은 계획에 맞서 싸운다네.

-세네카, 도덕에 관한 서한, 45.6

 

4. 황제가 되려고 하지 말라. 권력에 물들지도 말라. 이런 일은 당신에게도 일어 날 수 있다. 그러므로 단순하고, 선량하고, 순수하고, 품위 있고, 가식 없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정의의 친구가 되고, 신을 공경하고, 자애롭고 다정하며, 맡겨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라. 철학을 공부하면서 희망했던 사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라. 신을 두려워하고 이웃을 돌보라. 인생은 짧다. 우리가 삶에서 거둬들여야 하는 수확물은 건강한 인격과 공공의 선을 위한 행동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6.30

 

5. 무엇보다 먼저 느낌의 힘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게나. 느낌이 찾아오면 이렇게 말하게나. "잠깐만 참아. 그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아봐야 해. 그를 시험해 보아야 해."

-에픽테토스, 대화록, 2.18,24

 

6. 오늘 나는 걱정과 근심으로부터 벗어났다. 아니 그것들을 밖으로 던져 버렸다고 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그것들은 밖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내 마음속에서 나온 것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9.13

7. 인간에게 뿌리 뽑아야 할 두 가지가 있다네. 오만한 생각과 불신이 그것이야. 오만한 생각은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다고 예상하지. 그리고 불신하는 마음은 상황이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행복은 있을 수 없다고 가정한다네.

-에픽테토스, 대화록, 3,14,8

 

8. 사람들은 돈에 대해서라면 아주 분명한 관심이 있다네. 또 우리는 사물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여러 정교한 기술을 갖고 있지. 우리는 나쁜 쪽으로 우리를 조정하는 것들에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네. 하지만 도덕원칙에 관해서는 하품을 하고 졸기 일쑤하네. 어떤 가치 측정조차 하지 않고서 드러난 그대로를 믿으려 하지. 

-에픽테토스, 대화록, 1.20.8;11

 

9. 강력한 모든 느낌에 대해 다음처럼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하라. "그런 인상을 받았다고 해서 그것의 전모가 드러난 것은 아닙니다." 그런 다음 우리의 규칙들로 그것을 검증하라. 우리 통제 안에 있는 것인지 통제 밖에 있는 것인지 확인하라. 후자라면 이렇게 답해야 한다 "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에픽테조스, 엥케이리디온, 1.5

 

10. 사건이 사람을 분열시키는 게 아니다. 오직 그것에 대한 우리들의 판단이 세상을 분열시킨다.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5

 

11. 자만심을 버러야 하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불가능 하다네.

- 에픽테토스, 대화록, 2.17.1

 

12. 아트레우스 : 세상 어느 누가 행운을 가져다주는 선물의 홍수를 거절할 수 있겠는가?

      티에스테스 :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것을 거절한다네. 

- 세네카, 티에스테스, 536

 

13. 억지로 행동하지 말라. 이기적인 행동도 삼가라. 배려심 없는 모습을 보이지 말라. 자신의 생각을 교모한 언어로 꾸미지 말라. 말이 많은 사람이 되지 말고 작은 행동 하나에도 조심하라.  활기를 유지하며 외부로부터의 도움이나 구원을 바리지 말라. 사람은 오직 자신의 힘으로 서야 하며 타인의 원조는 거절해야 한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3.5

 

14. 저를 믿으세요. 곡물 시장의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는 것보다 자신에 대한 대차대조표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세네카, 삶의 덧없음에 대해, 18.3b

 

15. 우울함과 사나운 감정으로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네. 나는 기꺼이 내 몫의 세금을 낼 것이댜. 불평이나 두려움을 불러오는 모든 것들은 살면서 지불해야 하는 세금과 같은 것이지. 친애하는 루실리우스여! 이것들로부터 예외를 희망해서는 안된다네. 

-세네카, 도덕에 관한 서한, 96.2

 

16. 대화에서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는지 주의를 기울여라. 그다음 행동으로부터 무엇이 따라 나오는지 살펴라. 행동을 살피는 것은 그 목표가 무엇인지 찾기 위함이고 말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의미하는 바를 찾기 위함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7.4

 

17. 상처받았다는 생각을 버려라. 그러면 상처도 없어진다. 피해의식을 버려라. 그러면 피해도 사라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4,7

 

18. 불운이란 무엇일까? 생각이라네. 갈등, 논쟁, 책망, 비난, 불손, 경망스러움 등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이것들 또한 생각이라네. 그리고 이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생각들이 우리의 합리적 선택 바깥에 놓여 있을 때지. 그때 그것들은 선 아니면 악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네. 자신의 영역 안에 속하게 할 때만 이 생각들을 바꿀 수가 있따네.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나든 사람들은 평화로움을 유지할 수 있다네.

-에픽테토스, 대화록, 3.3.18b-19

 

19. 에픽테토스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동의하는 기술을 다시 배워야 한다. 그리고 욕망에 대해서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욕망은 적당히 제한받아야 하며, 공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실제 가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11.37

 

20. 당신이 지혜, 절제, 정의, 용기와 같은 것들을 의심할 바 없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대중들이 좋다고 평가하는 것에 더는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5.12

 

21. 주의 집중을 한순간이라도 소홀히 하게 되면 원하는 때에 사실을 파악할 수 없게 된다네. 명심하게나. 오늘 저지른 실수가 필연적으로  더 나쁜 결과를 불러온다는 것을... 그렇다면 실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가능할까? 실수를 회피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집중해야 한다네. 주의 집중을 놓지 않는다면 적어도 몇 가지 실수로부터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네.

-에픽테토스, 대화록, 4.12.1;19

 

22. 합리적인 영혼을 가진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자기인식, 자기반성 그리고 자족적 결정. 이것이야말로 인간에게 풍성한 수확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자기 목적을 달성하게 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11.1-2

 

23. 인간은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육체, 숨결, 그리고 이성이다. 이것들 중 앞의 둘은 끊임없는 돌봄이 있어야만 우리의 것이 된다. 유일하게 마지막 세 번째만이 진정한 우리의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12.3

 

24. 우리 앞에 화려한 음식이 놓여 잇을 때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은 죽은 물고기이고 저것은 죽은 새 혹은 돼지들이다. 그리고 여기 있는 향기로운 와인은 한 다발의 포도에서 즙을 낸 것이고 저기 화려한 자주색 예복은 조개껍데기에서 추출한 염료로 양털을 염색한 것일 뿐이다.' 남녀의 육체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그저 내밀한 부분을 서로 문지름으로써 분비물이 따라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인간의 인식은 이런 방식으로 실제 사건을 포착할 수 있고 그렇게 우리는 그 사건의 실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6.13

 

25. 누군가 내 생각과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고 지적해 준다면 나는 기꺼이 그 오류를 시정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진리를 찾고 있으며 진리 때문에 해를 입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기만과 무지 속에 체류하는 사람만이 오직 해를 입을 뿐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6.21

 

26. 논쟁 상대가 우리를 해코지할 수 있다. 그때 그에게 항의하지 말라. 음모를 꾸미고 있는 놈이라거나 교활한 인간이라 말하지도 말라. 이런 감정을 그 사람에게 드러내서는 안된다. 단지 그를 계속 지켜보라. 하지만 적으로 생각해서도 안 되며 의혹을 품고 바라보지도 말라. 단지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다. 삶에 있어 모든 행동을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해야 한다. 그들과 우리는 모두 함께 배워나가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조금은 관대해지자. 그렇게 해야 내가 말했던 것처럼 의심과 증오 없이 충돌을 피할 수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6.20

 

27. 뒤집어서 생각하라. 그리고 그것이 어떤지 보라. 늙은이, 병든 자 혹은 몸을 팔던 자는 어떻게 되었나? 찬양하던 사람과 찬양받던 사람, 기억하는 자와 기억되는 자. 모두 짧은 인생을 살다 갔을 뿐이다. 명심하라. 이런 것을은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다. 모두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일어나지 않으며 한 개인에게도 똑같은 방식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작은 얼굴일 뿐이지 않은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8.21

 

28. 탄탈로스 : 지고의 권력은...

      티에스테스 : 권력은 없네. 자네가 원하지 않는다면

-세네카, 티에스테스, 440

 

29. 별의 운행을 응시하고 우리 자신이 그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고 상상하라. 그 요소들이 서로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는지 끊임없이 사색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속세의 더러움을 씻을 수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7.47

 

30. 이성적이냐, 비이성적이냐 하는 것이 사람마다 다른 것처럼 선이냐 악이냐  혹은 유욕하냐 무용하냐는 판단도 사람마다 다르다네.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배움이 필요한 것이야. 배움으로써 인간은 자신의 선입견을 버리고 자연의 본성에 맞추어 참된 이성을 찾울 수 있지. 외적 사건과 사물의 가치를 평가할 때, 자신의 관점에만 의존하지 않고 인간의 품성과 조화를 이루는 것들의 규칙도 함께 적용하는 것이네 

- 에픽테토스, 대화록, 1.2.5-7

 

 

 

 

[고귀해야 할 날도 오늘이고

선량해야 할 날도 오늘이며

최선을 다해야 할 날도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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